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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 대표이사 회장이자 도예가인 이윤신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슐랭3 스타 셰프 장 조지 반거리크턴(Jean Georges Vongerichten)과 그의 한국계 아내 마르자 봉게리히텐(Marja Vongerichten)이 3년 만에 다시 만났다.
이도 홍보 담당자 장우진 실장은 "한류열풍으로 해외에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식도 이에 포함되어 한식당을 찾는 외국인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 마르자 봉게리히텐처럼 한국을 사랑하고 한식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이 한식당을 찾았을 때 그릇이 음식을 담는 용도로만 인식되는 것이 아닌 우리 그릇과 우리 음식의 맛 뿐만 아니라 음식을 담고 있는 그릇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느끼어 또 하나의 즐거움을 통해 그릇도 한 문화의 중심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의 대표인 이윤신은 홍익대학교 미대와 대학원, 일본 교토시립예술대 대학원을 나온 도예가다. 1984년 일본서 첫 개인전 시작으로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열며 생활도예 1세대로 활동 중이다. 이도그릇은 직영점 이도아르쎄 본점과 강남점, 신세계백화점 4개 지점과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1개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