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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급성 심근경색'
도착 직후 심장마비가 발생해 응급 심폐소생술(CPR)을 받았으며, 급성 심근경색 진단이 내려졌다.
응급조치로 심장기능을 회복한 이 회장은 11일 0시 15분 순천향대 병원에서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회장이 받은 시술은 '스텐트(stent) 삽입 시술'로, 일반적으로 심근경색환자에게 좁아진 혈관을 넓혀주기 위해 행하는 혈관 확장술이다.
삼성서울병원의료진은 예상되는 후유증에 대해 "초기 응급 치료를 매우 잘했고 심장 시술도 성공적이어서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회장의 병세는 스텐트 시술의 경과와 폐 질환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하겠지만, 앞으로 1주일 정도가 고비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 회장은 심장기능이 호전돼 시술 후 약물 치료를 받는 상태다. 의료진은 "자가 호흡이 돌아왔고 회복 중이라 보조기구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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