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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이후 인생2막 창업…PC방·커피전문점 등 차별화 경쟁력 따져야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5-12 13:46



은퇴 이후 삶을 위해 가장 많은 관심이 모이는 분야가 창업이다. 그러나 창업에 선듯 나서기란 쉽지가 않다. 자신에 맞는 아이템을 선정하는 게 녹록치 않기 때문이다.

하루에도 수많은 가게들이 생기고 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력 있는 창업아이템을 찾기 위해선 철저한 사전조사가 필요하다. 최근 각종 창업아이템이 포화된 상황에서 PC방은 새로운 블루오션 아이템 중 하나다. 금연법 이후 과거 보다 PC방이 많이 줄어든 만큼 경쟁력만 갖춘다면 도전해볼 만 하다는 게 창업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일례로 예전엔 고사양 PC가 PC방의 경쟁력이었다. 그러나 최근 트렌드가 바뀌었다. 숍인숍 형태의 카페 운영은 기본, 흡연실, 휴계실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독창적 공간을 마련해 매출을 올리는 곳이 늘었다.

시즌아이PC방의 경우 아이팝티비 서비스를 통해 지상파 방송을 편리하게 다시 보기를 할 수 있으며 영화나 콘서트 등의 미디어 컨텐츠들도 무료로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카페와 결합된 공간이 있어 가기를 꺼려했던 여성고객들도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에서 이용을 할 수 있도록 마련을 했다. 각종 문서와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프린팅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피시방 창업의 경우 이용하는 고객들도 좋아야겠지만 창업하는 본인 또한 편리하게 창업을 하고, 관리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시즌아이PC방은 통신사는 물론 카드사와도 제휴를 맺어서 상권분석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고, 본사 슈퍼바이저를 통해 매장관리가 24시간 가능하며, 본사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매출을 올리는 것은 물론 마케팅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시즌아이PC방은 현재 전국에 460여개의 가맹점을 오픈, 운영중이다. PC방 창업 관련 제사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seasoni.c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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