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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EC모터 적용한 18V EC모터 충전공구 3종 출시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05-12 10:11


한국로버트보쉬가 EC브러시리스 모터를 적용한 '18V EC모터 충전공구' 3종을 출시했다.
사진제공=한국로버트보쉬

한국로버트보쉬 전동공구사업부(대표 박진홍)는 'EC브러시리스 모터(이하 EC모터)' 기술을 적용해 한층 강력해진 '18V EC모터 충전공구' 3종을 출시했다.

'EC모터'는 보쉬 전동공구가 세계 최초로 충전공구에 적용한 기술로, 모터 내 카본브러시를 없애 브러시 마모와 먼지 유입으로부터 오는 에너지 손실을 줄여 공구 수명 및 작업 효율을 크게 늘렸다. 신제품 '18V EC모터 충전공구' 3종은 드릴드라이버 'GSR 18V-EC', 임팩트 드릴드라이버 'GSB 18V-EC', 임팩트 렌치 'GDS 18V-EC'로 기존 제품 대비 2배 늘어난 공구수명과 최대 30% 길어진 작업시간을 제공한다. 짧고 균형 잡힌 공구헤드와 강력한 모터로 좁은 공간에서도 작업이 가능해 초보자들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에 탑재된 ETP(Extreme Tool Protection) 시스템은 방수, 방진 등으로부터 제품을 안전하게 지켜주며, EMP(전동식 모터 보호 장치)와 ECP(전자 셀 보호장치) 기술은 과부하 및 과열현상으로부터 모터와 배터리를 보호해 장시간 작업에 우수한 성능을 선보인다. '쿨팩 시스템'으로 배터리 수명을 최대 2배 향상시킨 점도 돋보인다.

'GSR 18V-EC'와 'GSB 18V-EC'의 경우, 2단 기어박스를 적용해 저속의 드라이빙이나 빠른 드릴링 작업에도 강한 힘을 발휘하고, 내구성을 극대화시켜 작업의 안정성을 더했다. 'GDS 18V-EC'는 탈부착 가능한 벨트고리(카라비나)로 편의성을 높였으며 '3단계 속도조절 세팅' 기능으로 사용 전에 미리 회전속도를 조정할 수 있다. 가격은 'GSB 18V-EC', 'GSR 18V-EC' 30만원 초반대, 'GDS 18V-EC' 30만원 후반대. 자세한 제품 문의는 보쉬 콜센터(080-955-0909)로 하면 된다.

보쉬 전동공구사업부 관계자는 "신제품 '18V EC모터 충전공구 3종'은 보쉬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담긴 고성능 EC모터를 장착해 탁월한 힘과 극대화된 작업효율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보쉬는 전동공구 업계를 선도하는 리딩 기업으로 현재까지 총 8종의 EC모터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 편의성을 배가시킬 EC모터 제품 라인업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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