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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트위터 글 사과
이어 "국민의 큰 슬픔 속에서 이뤄지고 있는 추모의 물결을 욕되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올렸는데, 추모 행렬에 참가하신 순수한 시민과 학생들에게까지 누를 끼쳐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사과했다.
정미홍 예비후보는 또 "세월호의 침몰 참사로 저 역시 참담한 큰 슬픔을 갖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추모해왔다"라며 "이 엄청난 국가적 슬픔이 마무리될 때까지 절필하고 자중하며, 애도의 마음만으로 지내겠다.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제 시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든 국화꽃, 일당으로 받았다는 돈은 다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대한민국 경찰은 이 문제를 수사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해당글은 SNS 등을 통해 퍼져 큰 논란을 일으켰으나, 정미홍 예비후보는 결국 몇 시간 만에 확인된 사실이 아니었다며 사과했다.
정미홍 트위터 글 사과에 네티즌들은 "
정미홍 트위터 글 사과, 확인도 안된 사실에 의혹을 제기하다니", "
정미홍 트위터 글 사과,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 또 한번 상처를", "
정미홍 트위터 글 사과, 어디서 그런 유언비어를 들으신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