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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는 아웃도어에서뿐만 아니라 도심의 다양한 장소에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유지한 채, 편리한 기능을 제공해주는 시티 백 시리즈를 출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MOVE-V'는 15인치의 노트북까지 수납할 수 있는 수납공간이 있으며, 모서리와 전면부가 살짝 둥글리는 디자인이 내추럴한 느낌을 전해준다. 면소재의 터치감을 느낄 수 있으면서도 무게가 가벼운 폴리에스터 재질이 생활방수 기능을 더한다. 내부에 별도의 오거나이저와 등판 쪽에 시크릿 포켓이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으며, 상록수 로고 와펜이 3M 소재를 사용하여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하여 실용적이다. 컬러는 와인, 카키 두 가지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14만5천원.
'VELO'는 일상생활이나 한강 등지에서 바이크를 탈 때, 실용적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슬림하고 몸에 밀착할 수 있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 태블릿PC 수납공간은 네오플랜 소재로 구성되어 있어 제품을 보호하는 기능이 한층 강화되었다. 또한 내부에 물건을 많이 수납할 경우 고정할 수 있도록 버클이 구성되어 있으며, 어깨를 편안하게 받춰줄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디자인되어 있는 어깨끈은 더욱 실용적이다. 가격은 10만원.
여기에 디지털 카메라도 수납할 수 있는 포토트레킹 기능을 더한 제품도 선보인다.
'MOVE-TAKE'는 지난해 코오롱스포츠가 선보인 TAKE의 14년도 새로운 버전의 제품으로 노트북이나 태블릿PC수납은 물론 하단 부분에 DSLR 카메라와 렌즈를 수납할 수 있는 파티션이 구성되어 있다. 삼각대를 걸 수 있는 버클이 구성되어 있고, 필요할 때에 꺼낼 수 있는 힙 벨트가 있어서 무거운 짐을 넣었을 때 무게를 분산시켜준다. 또한 내장되어 있는 레인커버와 3M 재귀반사 소재로 로고 와펜으로 야간 또는 우천시에도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22만5천원.
'UNIT'은 일상생활에서 또는 간단한 포토배낭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용도에 따라 백팩, 슬링백, 노트북 가방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돋보이며, 나일론 코듀라 소재를 사용하여 내구성이 뛰어나다. 가격은 14만5천원.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