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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치료, '두피문신(두피미세색소요법)' 주목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4-07 15:33


40대 중반 남성 A씨는 최근 현저하게 줄어드는 머리숱 때문에 고민이 크다. 원래 모발이 가늘고 힘이 없었는데 얼마 전부터 하루에 빠지는 모발의 양이 점점 늘어나 결국 이마가 넓어지고 정수리 부분이 휑해졌다.

탈모에 대한 A씨의 스트레스가 극도로 높아져 갈 때 쯤, 기존의 탈모 치료법인 모발이식 이외에 일명 두피문신이라 불리는 '두피미세색소요법(SMP)'이 있다는 정보를 접하게 되었다. 다소 높은 수술비용의 모발이식이 부담 되었던 A씨에게 좀 더 저렴하고 효율적인 두피문신은 그야말로 희소식이었다.

두피미세색소요법(SCALP MICRO PIGMENTATION, 이하 SMP)은 본래 삭발한 두피의 모발흔적을 모방한 영구 화장법이다.

최근 모발이식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하나의 대안이 되는 새로운 기술로 두피문신(SMP)은 여러 원인들로 인해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흉터가 있을 때 이를 감추는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어 화제다. 두피색소요법(SMP)은 정수리 탈모 등의 환자가 사용하는 흑채보다 안전하며, 탈모 부위에 영구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두피문신(두피미세색소요법)은 두피의 작은 흉터 커버에서부터 전 두피 영역 커버까지 가능하며 특히 두피문신이 가장 유용한 경우는 비절개 모발이식 수술 후 발생한 공여부 흉터를 가리고자 할 때이다. 비절개 모발이식을 대량으로 시행한 경우 필연적으로 공여부에 직경 1~1.5mm 정도의 흉터가 다수 남게 되며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탈색되어 백색 반점으로 남게 된다. 이를 감추기 위해 두피문신(SMP) 시술로 모발의 흔적을 만들어준다면 아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게 된다.

부산, 울산 모발이식전문병원, 모젠의원의 정용석 원장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두피에 침착된 색소는 점차 확산되어 색상은 흐려지고 범위는 넓어지게 된다. 반면 이식된 모발 및 기존의 모발은 점차 탈색되어 흰머리로 변하게 된다. 또한 적절한 관리가 안 될 경우 탈모의 범위는 점점 넓어져 가게 되는데 이때, 모발이식과 두피색소요법(두피문신)을 병행할 경우 두 시술의 효과가 더욱 커지게 된다. 이러한 경우 시간에 따른 모발 및 두피, 색소 변화 등을 고려하여 매우 정밀하게 디자인을 만들어 시술을 시행해야만 최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모젠의원의 정용석 원장은 "두피미세색소요법(두피문신)은 미용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어내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숙련된 기술이다. 바늘이 들어가는 각도, 깊이, 색소의 양 및 농도, 원래의 모발의 색상과 동일한 색소의 조합 등의 모든 요소를 고려해 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부산, 울산 모발이식전문병원인 모젠의원은 다년간의 모발이식과 두피색소요법(두피문신)의 전문적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모젠모발이식센터만의 3D SMP(입체두피미세색소요법)를 개발하여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3D SMP(입체두피미세색소요법)은 디지털화 된 최신 의료용 장비와 인체에 무해한 특수 제작된 천연색소를 이용하며 완전 멸균된 완벽한 수술환경에서 시술하여 100% 안전한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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