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디저트 프랜차이즈 카페 'TO THE DIFFERENT ?' 한국 상륙 본격화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2-20 17:00


베이비 붐 은퇴세대들을 비롯해 청년 창업자들까지 창업은 바야흐로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

이렇게 창업을 생각하는 이들이 많아짐에 따라 카페 프랜차이즈는 가장 쉽고 안전한 창업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커피 프랜차이즈 못지않게 유망창업 아이템으로 예상되는 통합형 디저트 프랜차이즈 카페 'TO THE DIFFERENT ?'가 본격적인 국내상륙을 준비하고 있다.

'TO THE DIFFERENT ?'는 일반 브랜드 카페 창업아이템이 가지고 있던 단조로운 메뉴구성을 완전히 뛰는 창업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상의 원두를 제공하는 A급 로스팅 커피와 버블티, 휴롬 생과일 주스등 수십가지의 차 종류를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티 메뉴들을 'TO THE DIFFERENT ?'의 스타일로 새롭게 개발한다. 또한 줄서서 먹는 디저트로 잘 알려진 소프트리 아이스크림의 해외 원조격인 비허니 소프트 아이스크림, 몽슈슈 도지마 롤등 한국인들에게 인기있는 롤들을 전문 개발하는 ROLL FACTORY, 치즈케익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치즈 팩토리등 전문 개발자들이 THE WORLD DESSERT라는 이름답게 세계 각지의 특별한 디저트 메뉴들을 개발 및 판매한다.

이들 디저트들은 단순히 어느 한 나라에 국한되거나 특이한 메뉴들로만 구성된 것이 아니다.

한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캐나다, 체코, 남미등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디저트 메뉴들을 베이스로 하는 것과 동시에 한국인들의 니즈에 가장 적합한 맛과 형태를 띈 디저트로 탈바꿈하여 재창조된다. 일반 커피와 디저트를 판매하는 공간과는 다르게, 한 공간에서 세계적으로 인기리에 판매되는 제품들을 모두 맛볼 수 있는 구성은 소비자 만족은 물론 높은 사업성까지 기대하게 하는 대목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커피 프랜차이즈 사업아이템은 안정적인 수요로 인해 현재까지 유망사업아이템으로 많은 인기를 얻어왔다. 그런데 입지조건이 좋지 않을 시에는 수익창출에 큰 어려움이 있다. 또 편의점 창업이나 PC방 창업도 경쟁이 심한 업종으로 꼽히고 있다.


최근 유망사업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소프트리, 슈니발렌, 몽슈슈, 치즈케익팩토리 등 전문 디저트 판매점의 경우, 특색있는 디저트를 판매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직접 찾아와 구매하는 구조를 가졌다.

이러한 독자적인 메뉴에 기반한 몇몇 창업아이템은 월 수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디저트 문화의 호황기를 이끌어가고 있다.

해외 디저트 시장은 수백조원에 이르고 있으며, 국내 디저스 시장은 1조원 시장을 눈 앞에 두고 있을 정도의 블루오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소비 수준이 올라감에 따라 디저트에 대한 지출이 해가 지남에 따라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디저트 문화는 국내에선 더욱 빠르게 퍼질 것이란 것이 경제 전문가들의 평이다.

그런데 한정된 디저트 메뉴로서는 급변하는 문화에 대처하기 어려운 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디저트는 시대에 흐름에 매우 민감하며 변화를 피해갈 수 없는 사업아이템이기 때문이다. 특색있는 디저트들의 맛은 그대로 가져가 경쟁력과 수익성은 극대화하되, 카페 프랜차이즈의 안정적인 수요확보를 그대로 가져가는 것이야 말로 기존 틀에서 벗어나 뜨는 창업아이템의 결정적인 핵심이라는 것이 창업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TO THE DIFFERENT ? - THE WORLD DESSERT'는 이러한 창업전문가들의 견해에 부합하는 아이템으로 지목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디저트들을 한 데서 즐길 수 있음은 물론 기존 카페의 수요층까지 확실하게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무엇보다 기존 카페 프랜차이즈와의 차별성으로 인한 경쟁 회피, 단일 품목이나 한정된 메뉴로서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선 모든 디저트들을 새롭게 도입하는 방식으로 대처방안을 확실하게 갖추었다는 평가. 이같은 이유로 'TO THE DIFFERENT ?'의 한국 상륙은 수익성과 안정성 두 마리 토끼를 겨냥한 창업아이템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유망사업아이템으로 디저트 전문 카페를 많은 이들이 원하지만 별다른 사업아이템이 없어 고민하고 있다는 점, 소비자들이 기존 카페 프랜차이즈나 디저트 문화에 싫증을 느끼고 있다는 점등은 통합형 디저트 프랜차이즈 카페 'TO THE DIFFERENT ?'가 급변하는 국내 디저트 문화에 한 획을 그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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