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11개 글로벌 통신사들과 함께 2020년 이동통신 미래를 제시했다.
Network2020은 '스마트하고 · 안전한 · 끊기지 않는 네트워크 서비스'로 2020년까지 달성하고자 하는 세계 이동통신사의 네트워크 관련 중·장기 비전이다.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초 연결(Hyper-Connected)시대의 도래가 가져올 무선 트래픽 폭증에 대비하는 동시에 다양한 혁신적 서비스에 필요한 통신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텔레콤은 VoLTE 세계 최초 상용화와 고품질 모바일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위한 신기술 도입 등 선제적 노력과 경험으로 세계 이동통신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앞선 LTE 기술력과 다양한 LTE 특화 서비스 출시 등 혁신적 노력을 인정 받은 결과 작년 MWC에서 신설한 '최고 LTE 공헌상'을 수상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올해에도 '최고 LTE 공헌상' '최고 모바일 혁신상' '최고 모바일 광고·마케팅 상' 등 3개 부문에 수상 후보로 올라가 있다.
SK텔레콤은 세계 이동통신 발전에 기여한다는 차원에서 올해에도 'Network 2020'의 'Leading Operator'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SK텔레콤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함께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혁신적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하며 전세계 이동통신사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스마트 생태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