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가계부채 1000조원 돌파…생계대출 줄이고 가계자산 증대가 해법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2-20 11:22



2013년 말 가계부채가 1000조원을 넘어섰다. 부동산 및 경기침체로 인한 생계대출이 증가한 게 원인으로 꼽힌다. 경제전문가들은 가계자산 증대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게 이게 쉽지가 않다. 자산을 늘리기 위해선 노력이 필요하다. 최근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만큼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대한주택보증에 따르면 올해 1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서울(1.4%), 수도권(4.6%)을 중심으로 오르고 있다. 세종시, 하남시, 경북예천 등 개발호재가 있는 곳도 건설사들의 택지매매수요가 늘어 났다.

봉동산학계 한 전문가는 정부의 부동산시장의 장기침체에 따른 새로운 부동산규제완화정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의 반응이라고 분석했다.

경록 한 관계자는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한 금융규제로는 한국의 가계부채구조상 해결할 수는 없는 문제"라고 말했다. 중산층 재산 중 약 80%가 집 한 채로, 이런 주택시장 즉 부동산시장에 혈관이 경화되어 막혔는데 뚫을 생각은 안하고 피의 공급을 줄이겠다는 것은 곤란하다는 것이다.

그는 "1998년 화환위기(IMF)를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당시 부동산경기회복이 없었더라면 집값이 반 토막 난 중산층은 괴멸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부동산 경기회복 없이 수백 가지의 부동산관련업종은 물론 골목식당, 빵집, 약국, 동네의원, 세무, 법무, 국산 자동차판매에 이르기 까지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

부동산투자를 위해선 전문지식이 필요하다. 공인중개사 시험이 아니더라도 학습을 통해 사전 준비한다면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부동산전문지식의 가장 기본이 되는 지식으로 구성 되어있어 재산관리, 재산증식, 금융종사자, 회사원, 경영자, 공무원, 경찰, 교수, 법률업, 행정, 정책을 담당하는 하려는 사람들에게는 필수 지식이 된다. 공인중개사 시험공부는 주부에서부터 직장인, 은퇴한 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계층과 연령층에서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