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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부산외대 신입생 50여명 깔려 "구조작업 중"

기사입력 2014-02-17 22:30 | 최종수정 2014-02-17 22:30

경주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부산외대 신입생 100여명 구조작업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부산외대 신입생 100여명 구조작업'

경주 마우나리조트 강당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주시청에 따르면 17일 오후 9시께 경주 경북시 양남면 경주 마우나 리조트 내 강당이 붕괴했다. 사고 당시 강당 내에는 부산외대 신입생 100여 명이 신입생 환영회를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50여명의 학생이 붕괴된 구조물 아래에 깔린 것으로 전해졌으며, 구급차 10여대 등 구조대가 현장에서 학생들에 대한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아직까지 정확한 인명피해 여부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며 "현재 구조대 등이 현장에서 학생들에 대한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구조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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