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성인들이 은퇴 이후 생활비로 월 230만원을 예상한다고 조사됐다.
은퇴 희망 연령은 평균 64.2세였다. 61∼70세 은퇴를 희망하는 응답자가 55.7%로 가장 많았지만, 실제 은퇴할 것으로 예상하는 나이는 평균 60.38세였다. 희망하는 은퇴 연령과 실제 은퇴 연령에 차이가 있었다. 또 51∼60세에 은퇴할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이 49.4%로 가장 많기도 했다.
은퇴 이후를 위해 준비하는 돈은 평균 월 소득의 16%로 나타났다. 20% 이상을 사용한다는 응답자가 28.4%로 가장 많았지만, 5%도 사용하지 못한다는 답변이 26.7%로 두 번째였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