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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제 삼청점, 작가 4인과 함께 아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진행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3-12-16 13:59


카페 아티제 삼청점이 아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보나비

유러피안 라이프스타일 카페 아티제(www.cafeartisee.com) 삼청점이 아티스트 4인의 작품이 담긴 PC를 전시하는 '아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Art Collaboration Project)'를 진행한다.

종합가전기업 모뉴엘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이동기, 강석현, 하지훈, 하태임 등 감성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매장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게 기획됐다. 각각의 작품은 올인원PC 본체과 키보드, 마우스 등에 작업 되었으며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이 제품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작품 전시는 2014년 1월 13일까지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삼청점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모뉴엘 아트PC 6대, 아티제 도기세트, 캔들, 다이어리 등 약 80여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내년 1월 20일에 발표하며 매장을 방문해 전시된 PC와 함께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면 기념 머그컵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티제를 운영중인 ㈜보나비 관계자는 "아티제 삼청점은 지역 특색에 맞게 오픈 초부터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1920년대 목조 서까래와 좌식 테이블 등 건축적인 특징도 있어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다양한 혜택도 누렸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아티제 삼청점은 지난 7월 오픈 초부터 일러스트 작가 경연미의 작품인 '삼청동의 사계'를 매장에 전시한 바 있다. 또 고객들이 직접 응모한 삼청동 관련 사진을 전시하는 등 고객들이 브런치, 음료와 함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마련해 주목을 받았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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