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맞춤형 색소질환 솔루션이 개원가에 도입됐다.
특히 아이콘 그린과 함께 도입한 스킨텔은 피부 속의 멜라닌 정도가 100단계로 구분되어 측정 가능하기 때문에, 결과에 맞는 아이콘 그린의 에너지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기존에는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을 치료한 후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병변이 더 짙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높은 에너지로 인한 색소침착, 홍반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했다. 그러나 스킨텔을 이용하면 개인맞춤형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치료 효과는 더욱 높아지고 부작용은 줄어들게 된다.
정원순 연세스타피부과 원장은 "아이콘 그린은 업그레이드 된 성능의 색소질환 레이저로 해외의 다양한 임상에서 충분한 치료 성과가 검증된 레이저"라며 "색소질환뿐만 아니라 혈관병변인 홍조, 여드름 홍반 등을 동시에 개선시킬 수 있어 환한 안색을 만드는 데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또 "스킨텔로 멜라닌 수치를 측정할 수 있어 효과가 높아지고 부작용은 줄었기 때문에 치료 만족도도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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