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가 대학가 가을축제에 진행한 '체크-메이트' 캠퍼스 캠페인이 성료됐다. 이 캠페인은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건전한 음주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0월 말부터 서울 소재 3개 대학에서 진행됐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장 마누엘 스프리에 대표는 "올해 캠페인을 통해 전국의 대학생이 음주문화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과도한 음주가 우려되는 기간에 집중해서 체크-메이트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캠페인의 슬로건인 '챙겨주는 친구, 체크-메이트'는 술자리에서는 적정량의 술을 바르게 마실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음주 후 안전한 귀가와 다음날 상태까지 서로 챙겨주는 친구를 뜻한다. 이는 2012년 대학생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시행했던 대학생 책임음주 공모전의 수상작 제안을 구체화하여 실행하는 것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