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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8.1 달라진 점…시작버튼 부활-화면분할, 클라우드, 사진편집 강화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3-10-18 08:55



마이크로소프트가 18일 새 운영체재 윈도우8.1을 출시한 가운데 기존 윈도우8과 무엇이 다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윈도우8에서 없어졌던 시작버튼과 작업표시줄이 돌아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용법은 좀 다르다. 윈도우7이나 윈도우XP와 같이 소프트웨어들을 정렬해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일일이 사용자가 자신의 편의에 맞게 설정을 해주어야 한다.

모던UI 앱 기능은 훨씬 편리해졌다. 하나의 앱을 실행한 뒤 연관 앱을 추가로 실행하면 화면이 5대5로 분할돼 사용자가 한 눈에 두 가지 앱을 작동할 수 있다. 여기에 팝업 개념의 티더링 기능을 쓰면 4개의 프로그램을 한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클라우드 서비스도 강화됐다. 스카이드라이브의 앱 연동과 동기화가 업그레이드됐다. PC와 모바일, 태블릿 PC를 함께 사용하는 이용자들이 반가워할 부분이다.

이밖에 사진편집과 잠금화면 편집, 터치 키보드 기능도 강화된 점이 눈길을 끈다.

윈도우8.1은 기존 윈도우 8 사용자들이라면 윈도우 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새로운 디바이스와 패키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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