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은 수염이 적은 남성에게 호감을 느끼며, 남성의 가슴 털을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JMO피부과 고우석 원장은 "하얗고 깨끗한 피부를 지닌 남성들을 선호하는 꽃미남 트렌드로 인해 남성제모 수요가 부쩍 늘었다. 여성들뿐만 아니라 남성 스스로도 털에 대한 인식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것을 느낀다"면서 "이러한 추세에 맞춰 남성들의 제모 시술영역을 수염 뿐만 아니라 가슴 부위, 성기 등 특수 부위, 팔다리까지 확대한다"고 말했다.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