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이사 사장 김상헌)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인터넷을 활용해 온라인 영역 및 오프라인 공간에서 경쟁력을 키워 갈 수 있도록 하는 공동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실행하기 위한 상설 조직으로 '네이버-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상생 협력 기구' (가칭)를 설립키로 했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과 온라인 서비스 기업들이 각자의 자원과 플랫폼을 활용해 상품 및 서비스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상생의 생태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며, 이를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성장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찾아내기 위한 연구 및 조사 활동도 전개할 것이다.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서비스를 활용해 비즈니스를 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이나 피해내용을 적극적으로 파악하여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및 상호간의 갈등을 조정하는 기능도 수행하게 될 전망. 기구의 설립 취지에 공감하는 여타의 경제 주체들에 대해서도 문호를 개방한다는 게 네이버 관계자의 설명이다.
스포츠조선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