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청정원, 아침에먹는죽 6종 리뉴얼 출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9-25 09:45


대상㈜ 청정원의 영양만점 냉장간편식 '아침에먹는죽' 6종이 전면 리뉴얼 돼 새롭게 선보인다.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OEM에서 자체 공장으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면서, 제품을 전면 개선하게 된 것.

리뉴얼된 6종은 전통죽 3종(단팥죽, 호박죽, 흑임자죽)과 영양죽 3종(전복소라죽, 쇠고기버섯죽, 홍게살새우죽)이다. 신선한 원재료를 그대로 살려 만든 냉장 보관하는 간편 죽으로, 영양이 가득해 오랜 기간 인기를 끌어 온 제품이기도 하다.

달라진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맛 품질과 신선도가 한층 더 강화됐다는 점이다. 실제로 대상은 새로 도입한 회전식 살균설비를 통해 최고의 맛을 구현해냈다. 회전식 살균설비가 빠른 시간 동안 균일하게 열을 가하여 열에 의한 원재료 식감 손상을 최소화했다. 또한 기존의 단층용기에서 다층용기로 재질을 변경하여 용기 안으로의 공기투과율을 낮췄다. 이에 따라 선도유지를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제품의 안전성까지 향상 됐다.

이 외에도 시각적으로 제품의 높은 품질을 나타내기 위해 완성된 죽과 재료의 이미지를 전면에 크게 배치했고, 제품을 둘러싸고 있는 패키지도 고급스러운 나뭇결 무늬의 친자연적인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조리방법은 이전과 동일하다. 용기 윗부분 표시선 까지 살짝 뜯어 개봉한 후 전자레인지에 1분30초만 가열하면 완성된다.

이번 아침에먹는죽 리뉴얼을 기획한 대상 청정원의 문길병과장은 "맞벌이 부부나 1~2인 가정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영양까지 갖춘 간편식에 대한 니즈가 더욱 커지고 있다" 며 "이러한 점에 착안해, 리뉴얼을 통한 제품 경쟁력을 보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리뉴얼된 제품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전통죽 3종 중 '단팥죽'은 통팥이 살아있어 식감이 뛰어나고, 달지 않으면서 깔끔한 맛을 낸다. '호박죽'은 국산 단호박과 늙은호박의 황금비율로 만들어 정통 호박죽의 맛과 향을 살렸다. 무엇보다 호박 풋내를 제거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반면 '흑임자죽'은 100% 국산 깨를 사용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영양죽인 '전복소라죽'은 전복과 소라가 야채와 잘 어우러진데다, 전복과 소라가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좋다. '쇠고기버섯죽'은 엄선된 소고기와 버섯이 주재료로 쓰여 깊은 감칠맛을 낸다. 또 '홍게살새우죽'은 국내산 붉은대게 다리살이 새우를 만나 뛰어난 해산물의 풍미를 자랑한다.

신선한 재료를 그대로 넣어 만든 제품인 만큼, 반드시 냉장보관 한다. 1인용과 2인용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제품 종류와 용량에 따라 2,750원 에서 5,600원까지 다양하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