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아고다 네팔 호텔 특가 상품 출시 히말라야 등산객 주목할 만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9-11 17:01


프라이스라인 그룹 자회사인 아고다닷컴이 도보여행자, 등반가 및 모험가를 위해 네팔에서 호텔 특가상품을 출시한다. 네팔은 세계에서 가장 험하고 외진 곳에 위치하면서도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 나라 중 하나다. 9월부터 11월은 시원한 날씨와 맑은 하늘 덕분에 등산하기 좋은 시기로 꼽힌다. 아고다닷컴은 다가오는 등산 시즌을 맞이해 등산객들을 위한 최고의 호텔을 선정, 등산객들이 고도에 적응하고 다른 여행객들을 만날 뿐 아니라 역사적인 네팔의 풍부하고 살아 숨쉬는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등산은 크게 두가지 스타일로 나뉜다. 티하우스 등산(Tea house trekking)은 낮 동안 잘 마련된 등산 코스를 따라 걷고 밤에는 오두막이나 작은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방식이다. 깨끗하고 안락한 곳부터 시골 특유의 소박한 곳까지 다양한 숙소가 있기 때문에 준비를 단단히 하고 오는 것이 좋다. 조직적 등산(Organized trekking)은 등산할 위치에 있어 비교적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텐트, 식량, 연료 및 그 외 다른 용품을 운반하는 짐꾼 팀이 동행하기 때문에 등산객들은 작은 가방 하나만 준비하면 된다.

네팔 여행객들은 대부분 카트만두(Kathmandu)에 위치한 트리부반 국제공항(Tribhuvan International Airport)에서 등산 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물품을 구입한다. 이후 버스나 비행기를 타고 포카라(Pokhara)로 이동해 실제 등산을 시작한다.

아고다 관계자는 "네팔의 등산도는 수십개의 다양한 경로가 있기 때문에 각기 다른 장소에서 출발해 다양한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며 "등산객들은 자신의 경로를 잘 숙지하고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