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으로부터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0년 11월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한 바있다. 여기에 지속적인 에너지 사용 및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진행하여 다시 한 번 주류업계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업체측은 덧붙였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제조 과정의 청정연료 전환, 폐열 회수 등 에너지 회수 시스템의 투자와 함께 유통 및 제조 포장재 개선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기존제품 대비 참이슬 6.1%, 참이슬 클래식 5.53% 감축하였으며, 이를 통해 연간 3만 톤의 온실가스를 줄이게 됐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
하이트진로가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아 친환경 제품 생산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 적극 실천하는 기업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에너지사용량 감축, 녹색기술개발 등을 통해 탄소 발생량을 지속적으로 감축하여 국가적 녹색성장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