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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벅, 추진력 높인 트레일 러닝화 ‘베커Ⅱ’ 출시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3-09-10 08:47 | 최종수정 2013-09-10 08:47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이젠벅'(대표 김형섭)이 가을 산행 시즌을 맞아 뛰어난 탄성 및 충격흡수 기능으로 등산뿐 아니라, 트레일 러닝 시 최적의 추진력을 더해주는 트레일 러닝화 '베커Ⅱ'를 새롭게 출시했다.

'베커Ⅱ'는 이젠벅의 지난 봄·여름 시즌 베스트셀러 '베커 시리즈'의 가을·겨울 버전으로, 안전성을 극대화한 과학적 미드솔(중창) 설계를 적용해 트레일 러닝에 최적화된 것은 물론, 다채로운 컬러감으로 한층 캐주얼하고 세련된 감각을 제공하는 아이템이다.

먼저, '베커Ⅱ'는 발에 가해지는 무게를 효과적으로 분산시키고 뛰어난 탄성을 발휘하는 열가소성폴리우레탄(TPU) 소재를 사용해 트레일 러닝 시 보다 빠른 추진력을 더해준다. 아울러, 충격흡수 기능이 뛰어난 파일론 미드솔이 보다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할 뿐 아니라, 밑창에는 타이어 소재인 '부틸러버'를 적용해 보다 뛰어난 접지력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신발 갑피 전체에는 통풍성이 탁월한 메쉬 소재를 적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쾌적한 감각을 유지시켜주며, 바느질 선이 없는 무봉제 기법으로 한층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 이젠벅만의 '일루미네이션'(빛 반사) 소재로 야간 트레킹 시 안전성을 높인 것은 물론, 발랄하면서 스포티한 감각까지 더해준다. 라임, 블루, 퍼플 등 총 4가지 컬러로 가격은 16만9천원.

이젠벅의 마케팅팀 윤희수 팀장은 "땅이 건조해지기 쉬운 가을 산행 시 뛰어난 접지력과 쿠셔닝으로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등산화를 착용하는 것이 필수" 라며 "특히, '베커Ⅱ'는 산행 및 트레일 러닝에 최적화된 기능성은 물론, 트레디한 컬러감으로, 올 시즌 일상 캐주얼 패션의 포인트 아이템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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