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연인 등 다양한 형태의 경마팬이 증가함에 따라 경마공원 관람석도 변신하고 있다.
럭키빌 5층 회원실은 고객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6층 회원실과 차별화된다. 전석(1325석)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는 신규 회원실은 극장에서 영화를 보듯 경마를 즐길 수 있는 안락한 극장식 좌석(396석)을 비롯해, 소파형(280석), 회의형(538석), 라운드 테이블형(111석)까지 4가지 모델로 고객 선택권을 확대했다.
일 회원의 회비는 지정좌석별로 극장식 1만5000원, 소파형 1만5000원, 회의형 1만2000원, 라운드 테이블형 1만원이다. 월 회원의 경우 좌석 형태와 상관없이 월 18만원의 회비로 한 달 간 자유롭게 회원실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경마공원 CS 마케팅팀 김성률 과장은 "고객들에게 즐거운 관람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확충하고, 경마 관람 문화를 선진화하는 데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럭키빌 5층 회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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