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인기리에 연재되는 웹툰을 모바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안드로이드용 '다음 웹툰'앱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일 정식 출시되는 다음 웹툰앱은 이용자들이 '만화속세상'의 연재/완결 웹툰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디자인과 스마트한 기능으로 무장했다. 웹툰 앱의 배경화면을 화제작, 인기작, 뜨는 신작 등의 이미지로 수시로 변경하는 것이 특징이며, 작가, 작품명, 장르에 따라 원하는 작품을 골라볼 수 있는 검색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독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작가/독자의 베스트 댓글을 모아 보는 재미가 있는 '베플', ▲원하는 장면을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 공유할 수 있는 '컷 공유',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끊김없이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정주행' 등 다음 웹툰 앱만의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다음 박정서 만화속세상 편집장은 "독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웹툰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음 웹툰'앱을 출시했다"며, "다음 웹툰 앱만의 컷 공유, 정주행 등 차별화된 기능이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독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3년 웹툰 서비스를 시작한 다음 '만화속세상(http://cartoon.media.daum.net/)'은 그 동안 신구세대 작가들이 수 많은 유명 작품을 쏟아내며 '웹툰'의 명가로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웹툰리그', '다음 만화공모전'등을 통해 대표적인 신인작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약 70여편의 웹툰이 연재되고 있으며, 완결된 작품을 포함해 총 400여 편을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