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휴일제' 입법화에 대한 찬반 여론이 거센 가운데, 직장인들은 10명 중 9명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실제로 대체휴일제가 도입되면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는 '휴식'(26.2%)이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여행'(21.2%), '가족과의 시간'(19.4%), '학습, 자기계발시간'(12.5%), '취미활동'(9.4%), '친구, 지인 등 모임'(6%), '건강검진 등 건강관리'(2.3%)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96.6%가 대체휴일제로 지출이 증가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예상 증가 비용은 하루 평균 97,600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대체휴일제는 공휴일이 토요일이나 일요일과 겹칠 경우 이어지는 주의 월요일 하루를 휴일로 지정해 공휴일이 줄어 들지 않게 하는 제도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