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베네통 코리아(대표 김창수)는 오는 5월 23일까지 공식 페이스북 내에서 기부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베네통의 열정과 혁신, 그리고 다양성의 가치를 보여준 베네통의 2013 S/S 글로벌 캠페인 '더 페이스 오브 컬러스(THE FACE OF COLORS)'의 하나인 이번 페이스북 기부 프로젝트는 서로 다른 문화간의 이해와 화해, 평화를 취지로 진행된다.
2011년 베네통이 설립한 '언헤이트(UNHATE)' 재단은 서로 다른 신념, 문화, 사람, 입장 등에 대한 평화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이들간의 친밀함을 고취시키고자 출범됐다. 출범 이후 브라질의 길거리 청소년을 위한 프로젝트, 인도의 소외된 청소년을 위한 아트&포토그래피 워크샵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 밖에도 해당 프로젝트 참여자들 중 추첨을 통해 베네통 그룹의 글로벌 캠페인인 '더 페이스 오브 컬러스'의 아시아·한국 대표 모델로 선정된 가수 보아가 자신의 캠페인 비주얼에 싸인한 액자와, 모자 등 스페셜 에디션 상품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한편, 이태리 베네통에서도 캠페인에 참여한 글로벌 모델 9인중 4명의 이미지를 활용해 제작한 리미티드 에디션 티셔츠를 판매하고 있고, 판매 금액 전액을 '언헤이트(UNHATE)' 재단에 기부한다. 베네통 코리아 마케팅 최영미 실장은 "다양성의 가치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자 진행된 베네통 2013 S/S캠페인 '더 페이스 오브 컬러스(THE FACE OF COLORS)'의 대중 참여 프로젝트로 기획한 이번 기부 프로모션에 한국의 누리꾼 및 소비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베네통은 소중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고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네통은 1965년 설립 이후부터 동물 사랑 캠페인 '비 마이 베스트 프렌드(BE MY BEST FRIEND)', 청년 실업자를 후원하는 '올해의 실업자(UNEMPLOYEE OF THE YEAR)' 캠페인 등 생명의 존엄성과 급변하는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캠페인 '더 페이스 오브 컬러스(THE FACE OF COLORS)'를 통해 의족 모델, 트랜스젠더 모델, 찰리 채플린의 손녀 등 단순히 잘생기고 유명하기만 한 모델이 아닌, 미와 가치를 동시에 가진 모델 9명을 선정해 열정과 혁신, 다양성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최근 10번째 모델로는 여성 리더십을 보여주며 '개념 아이콘'으로서 가치를 입증한 가수 보아가 유일한 동양인 모델로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