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그룹이 2005년 인수한 MCM은 2012년영국 런던 해러즈 백화점 스토어 오픈에 이어 스위스 취리히에도 매장을 열며 유럽 진출 행보를 본격화 한다.
이번 취리히 진출은 2005년 한국 성주 그룹이 인수한 독일 명품 브랜드 MCM이 패션의 본 고장이라 할 수 있는 유럽에 역 진출 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 또한 크다. 뿐만 아니라 K ? 뮤직, K ?드라마 등의 글로벌 진출이 점증하며 국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패션 분야에서 MCM의 이같은 유럽 진출 행보는 K ? 컬쳐의 세계화 가속화에 일조 한다는 측면에서 더욱 돋 보이는 행보라 할수 있다.
이번에 오픈 하는 스위스 취리히 매장은 MCM만의 독특한 정통성과 현대적인 장인정신이하모니를 이루어 고객이 최상의 럭셔리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유니크'함과 '위엄'을 인테리어컨셉으로 해 아름다운 골드로 장식된 외관과 MCM 의 시그니처인 브라스 플레이트 디자인으로부터 영감을받은 뉴트랄 톤의 트래디셔널한 느낌이 어우러져 예술적 미를 느낄 수 있어 건축학적인 랜드마크로도 사랑 받을 전망이다. 내부 공간 역시 MCM 특유의 브랜드 경험을 미디어 스크린을 통해체험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한 공간을 마련 해 고객들이 브랜드 가치를 상상 이상의 여행을 통해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주 회장은 "유럽의 문화와 스위스 헤리티지가 접점을 이루는 취리히의 심장부인 뮌스터호프에 국내 패션 브랜드로서는 처음으로 MCM 플래그십 스토어가 오픈 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게 되어 기쁘다" 며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아시아, 유럽권에서도 MCM의 브랜드 정신과 디자인에 대한 호응도가 날로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취리히 플래그십 오픈은 MCM이 글로벌 럭셔리 명품브랜드로 도약하는 계기가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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