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세나협회와 길정우 국회의원실이 4월 30일(화)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신관2층 소회의실에서 '메세나! 문화융성의 길'을 슬로건으로 '메세나법 제정을 위한 국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문화산업의 부가가치 상승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기초예술 지원이 필요하지만 불황의 장기화, 한정된 정부예산, 급증하는 복지수요 등으로 문화예술 관련 예산을 확충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첫번째 주제발표는 '메세나의 사회적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김소영 숙명여대 교수가 발표한다. 메세나의 개념과 필요성, 우리 메세나 활동의 현황과 문제점, 메세나 활동의 효과(기업, 지역, 사회 및 국가 차원), 메세나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 등이 골자다.
박양우 중앙대 예술경영학과 교수, 김낙중 문화부 예술정책과장, 이영길 한국예총 본부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주제발표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 또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한 여러 국회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메세나법에 대한 관심'을 표명할 예정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