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의 체내에 식품포장재, 반도체 등에서 발생되는 화학물질의 축적이 확인됐다.
환경과학원 조사결과 하·폐수 처리장 오염원 주변에 살고 있는 붕어의 간과 혈액에 과불화합물이 0.16~48.23ppb 농도로 축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천수와 퇴적물에서도 여러 종류의 과불화합물이 검출됐으며, 특히 하·폐수 처리량이 많은 낙동강과 영산강이 북한강보다 약 5배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