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올해 프로 야구 연계 마케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K3 홈런존 이벤트' 성공 조건은 'K3 홈런존'에 홈런볼이 들어가거나 이 위를 통과한 장외홈런이 포함된다.
기아차는 이번 시즌 동안 3번째로 이벤트에 성공한 선수에게 'K3'를 제공하고, 그 외 이벤트에 성공한 모든 선수에게는 금 3돈으로 제작된 'K3 홈런 기념 반지'를 증정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3월 30일 광주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기아 타이거즈의 나지완 선수가 최초로 'K3 홈런존 이벤트'에 성공한바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준중형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K3와 야구 경기의 흥행 요소인 홈런를 연계시킨 이벤트를 마련함으로써 야구 팬들이 보다 즐겁게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프로야구와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더 역동적이고 젊은 이미지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4월20일까지 기아차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ia.co.kr)에서 '기아타이거즈 새 구장 명칭 투표 이벤트'를 실시해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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