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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3 홈런존' 세번째 성공 선수에 준중형차 선물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04-08 17:18


기아자동차가 올해 프로 야구 연계 마케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기아차는 이번 프로야구 정규 시즌 중 광주광역시 무등경기장에 마련한 'K3 홈런존'에 3번째 홈런을 성공시킨 선수에게 역동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의 준중형차 'K3'를 제공하겠다고 8일 밝혔다.

'K3 홈런존'은 다른 좌석들과 달리 의자는 물론 바닥도 빨간색으로 표시해 경기 중에도 쉽게 알 수 있다.

'K3 홈런존 이벤트' 성공 조건은 'K3 홈런존'에 홈런볼이 들어가거나 이 위를 통과한 장외홈런이 포함된다.

기아차는 이번 시즌 동안 3번째로 이벤트에 성공한 선수에게 'K3'를 제공하고, 그 외 이벤트에 성공한 모든 선수에게는 금 3돈으로 제작된 'K3 홈런 기념 반지'를 증정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3월 30일 광주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기아 타이거즈의 나지완 선수가 최초로 'K3 홈런존 이벤트'에 성공한바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준중형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K3와 야구 경기의 흥행 요소인 홈런를 연계시킨 이벤트를 마련함으로써 야구 팬들이 보다 즐겁게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프로야구와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더 역동적이고 젊은 이미지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4월20일까지 기아차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ia.co.kr)에서 '기아타이거즈 새 구장 명칭 투표 이벤트'를 실시해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기아차는 이번 프로야구 정규 시즌 중 무등경기장에 마련한 'K3 홈런존'에 3번째 홈런을 성공시킨 선수에게 역동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의 준중형차 'K3'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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