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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상전이다'란 옛 말이 있다. 참을성과 이성을 갖춘 어른들에 비해 아직 가치관이 다 성립되지 않은 아이들에게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는 말을 한탄하며 자주 쓴다.
'이바돔감자탕'은 카페 분위기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변신한 매장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을 완벽하게 갖춰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특히나 키즈랜드를 방불케 하는 시설규모로 다른 곳과 차별화 시켰다. 또한, 천연 소스와 새우, 웰빙 야채로 만든 매콤하고 달콤한 맛의 국내 최초 '등뼈찜'과 같은 특화된 메뉴도 갖춰, 이상적인 가족외식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공수간'은 다시마를 우린 육수를 사용하고 천연 재료를 고집한 고급스러운 맛으로 엄마와 아이들 모두를 만족시키며 브랜드로 조명 받고 있다. 무엇보다 특급호텔 일식 조리과장으로부터 수년간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내놓는 공수간만의 바삭하고 깨끗한 튀김은 줄 서서 먹게 만든 일등공신이다. 그 중 살이 꽉 찬 새우의 신선한 맛이 일품인 왕새우 튀김과 크기 면에서 좌중을 압도하는 왕김밥은 어린이들에게 인기 상한가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