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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코리아가 4일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사업성과 및 2013년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돌비코리아의 김재현 대표는 "전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고품격 모바일 사운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돌비는 이에 발맞춰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에코시스템(컨텐츠 제작, 유통, 재생) 전반에 걸쳐 '돌비 디지털 플러스'의 적용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면서, "특히나 한국의 SK플래닛이 세계최초로 돌비 디지털 플러스 기술을 스마트폰용 VOD 서비스에 적용한 것은,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산업 내 한국 시장 및 소비자의 중요한 입지를 입증한다. 앞으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돌비 디지털 플러스' 기술을 통해 더욱 풍부하고 실감나는 사운드로 모바일 기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돌비 디지털 플러스' 기술이 적용된 T스토어의 스마트폰용 VOD 서비스는 3일부터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T스토어 3.0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서라운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업데이트 적용대상은 SK텔레콤에서 출시된 갤럭시 S3 LTE 모델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단말기로 확대될 예정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