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청담동 며느리 되기 프로젝트에 시어머니 가세?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1-25 16:13


최근 청담동 엘리스 드라마의 영향으로 결혼에 대한 로망을 현실로 만들려는 젊은 여성들 뿐만 아니라 일명, 청담동 며느리 되기 프로젝트에 시어머니도 가세해 며느리에 대리만족 느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초이스피부과(신사, 하계, 평촌점)와 비만센터에서는 1월 2일부터 22일까지(3주간) 40대 이후 여성 환자 26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시어머니의 68%가 "예비 며느리에게 피부관리와 쁘띠 시술 및 치아교정을 권한다."고 답했다.

보톡스와 필러 42.3%로 1위 차지해

실제로 예비 며느리들이 시술 및 관리를 받고 있거나 예정으로 계획한 부분 1위는 보톡스와 필러(41.3%), 2위 치아교정 및 미백(30.2%), 3위는 물광주사(21.5%)로 응답했다.

54.3%, 한 달 평균 30~50만원 비용 들여

한달 평균 이들이 사용하는 비용은 30~50만원(54.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50만원이상(34.7%), 10~30만원(12.8%)순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를 실시한 초이스피부과(대표원장 최광호)는 과하지 않은 범위내에서 시어머니들은 내 아들의 며느리로써 합격점을 주기 위해 과하지 않은 범위내의 간단한 시술과 꾸준한 관리를 권하며 같은 여자로서 대리만족을 느끼는 경우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