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는 '2013년 의료대장정'의 첫 의료봉사팀이 8일까지 필리핀 까비떼 지역에서 활동한다고 밝혔다.
정근 이사장은 "2004년 이전 부터 꾸준히 해외 의료봉사를 다니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 병마와 힘겹게 싸우는 많은 이웃들이 있다"며, "그린닥터스는 최대한 많은 이들에게 대한민국의 의술로서 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린닥터스는 올해 필리핀을 시작으로 7월부터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중국 등에 300여명의 의료봉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