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도 국민연금공단에 월 평균소득을 신고해 연금 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만약 계약직으로 4대 보험이 적용되는 사업장에 입사했을 경우 고용기간이 1개월 이상이고 소정 근로시간이 월 60시간 또는 주당 평균 15시간 이상인 때에는 사업장 가입자로 가입된다. 이때 사업장의 국민연금 업무 담당자가 취득신고를 하게 되는데, 기준소득월액의 9%가 연금보험료로 고지돼 사업주가 절반을 부담하고 본인의 월급에서 4.%%가 공제된다.
사업장 가입자로 가입되지 않을 경우에는 지역가입자로 가입해 국민연금을 납부해야 한다. 이때 월 평균소득액을 공단에 신고해 월 평균소득액의 9%를 연금보험료로 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계속적으로 소득이 없을 경우에는 공단에 납부예외 신청을 하면 소득이 없는 기간동안에는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국민연금은 민간에서 시행하는 연금에 비해 안정적이고 매년 물가상승률만큼 인상돼 지급되기 때문에 수익률도 높다. 그래서 소득이 있을 경우에는 소득신고를 해 연금보험료를 납부하는 게 유리하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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