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가 중국 심천에서 동링 그룹과 함께 심천 OCT Bay점 입점 계약을 하며 마스터 프랜차이즈 조인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지난 2일 진행된 조인식에는 동링그룹 라이닝창 회장, 할리스커피 신상철 대표를 비롯, 중국각지 기업인사와 언론 인사가 참석하였으며 이 날은 OCT bay에 입주하는 100여개의 유명 브랜드 기업들이 만남의 자리를 가지는 날이기도 해 중국 언론매체에 크게 보도되기도 했다. 이날, 1부에서는 100개 기업 중 할리스커피를 포함한 3개 대표업체가 OCT Bay 오픈식 세레모니를 했고, 2부에서는 할리스커피와 동링 그룹과의 마스터프랜차이즈 조인식을 진행되며 '할리스 차이나 유한공사' 설립도 공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할리스커피는 현지화된 메뉴 구성과 마케팅 전략 및 운영 기술을, 동링그룹은 매장 개발과 현장 운영을 담당하며 본격적인 점포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할리스커피 신상철 대표는 "동링그룹과의 파트너쉽을 통한 현지화 전략으로 중국 내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가동할 것이다." 며 "동링그룹과 합작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최소 100여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하기로 계약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할리스커피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해외 전역에 진출함으로써 커피 한류를 이끌어가며, 국외로부터 로열티를 받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커피 전문 브랜드로 계속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오픈하는 심천 OCT Bay점은 페루(2개), 필리핀(3개), 중국 (2개, 심천, 북경)에 이어 8번째 할리스커피 해외 점포다. 할리스커피는 페루, 필리핀, 중국을 포함, 현재 매장 오픈 진행 중인 15개국의 해외 매장을 초석으로 하여 베트남, 태국, 인도, 유럽과 커피 산지인 중남미 등 해외 시장 개척에 더욱 집중을 가할 예정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