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크리스마스 분위기 UP시키는 홈파티 레시피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2-12-25 13:08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이 다가오면서 가족 혹은 연인, 친구들과의 홈파티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화려한 파티보다는 실속 있게 집에서 즐기는 홈파티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

이와 함께 집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최상급 에스프레소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캡슐커피와 캡슐커피 전용 머신의 인기도 뜨겁다.

네스프레소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파티의 대중화로 술집이나 레스토랑에서 보내는 떠들썩한 송년회 대신 가족이나 친구와 오붓한 시간을 보내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집에서도 프리미엄 커피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네스프레소 캡슐커피 머신으로 색다른 홈파티를 꾸며볼 수 있다"고 전했다.

네스프레소가 제안하는 이색 커피 레시피로 홈파티 분위기를 더욱 UP시켜보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향긋한 애플향의 부드러움, 애플 진저

하얀 눈처럼처럼 부드러운 우유거품과 따뜻하고 은은한 사과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애플 진저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지인들과의 홈파티를 더욱 설레이게 만들어준다.

애플 진저는 가을에 어울리는 차를 이용한 이색 커피이다. 카푸치노 컵에 애플 진저 티 백을 넣고 그 위에 커피를 추출한다. 4분 가량 애플 진저 티가 우려지도록 한 뒤 티 백을 꺼내고 메이플 시럽을 첨가한다. 에스프레소 마키아토와 같은 방법으로 풍성한 우유거품을 만든 후 만들어 둔 커피 위에 얹는다. 마지막으로 우유 거품 위에 계피 가루를 살짝 뿌리면 완성이다. 향긋한 애플 진저향과 계피향이 조화를 이루는 애플 진저는 한겨울인 요즘 날씨에 마시면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다.


깊어가는 겨울을 위한 달콤 쌉싸름한 맛, 핫 초콜릿 브리즈

진한 에스프레소에 달콤한 핫 초콜릿을 함께 하면 달콤 쌉싸름한 겨울의 운치가 전해져 지인들과의 홈파티 분위기를 더욱 무르익게 도와준다. '핫 초콜릿 브리즈'와 함께 달콤하고 쌉싸름한 커피의 매력에 빠져보자.

핫 초콜릿 브리즈는 코코아와 커피가 만드는 달콤 쌉싸름한 맛이 일품인 커피이다. 우선 카푸치노 잔의 1/2 분량(약 50ml)만큼 뜨거운 우유와 코코아 가루를 섞어 핫 초콜릿을 준비한다. 준비된 핫 초콜릿이 든 잔을 네스프레소 머신 위에 놓고 에스프레소 커피 40ml를 추출해 넣는다. 커피와 핫 초콜릿을 잘 섞은 후 휘핑 크림을 얹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즐기면 된다.

겨울 감성 녹이는 달콤하고 상쾌한 기분전환, 리에주와

색다른 디저트를 맛을 즐기는 파티 참석자들에게는 초콜릿의 달콤함과 에스프레소의 쌉싸름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리에주와'가 안성맞춤.

설탕 시럽을 넣은 에스프레소를 차갑게 보관해 두었다가 초콜릿 아이스크림 위에 붓고, 그 위에 휘핑크림과 초콜릿 파우더를 뿌리는 방법으로 10분이면 쉽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휘핑크림의 달콤한 맛 덕분에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커피를 잘 마시지 못하는 이들의 경우 네스프레소의 디카페인 캡슐을 이용해 '리에주와'를 만들 수도 있다. 특히 네스프레소의 디카페인 캡슐은 물에 잘 녹는 카페인의 성질을 이용해 로스팅하기 전 상태의 생두를 물로 여러 번 씻어 카페인을 제거하는 물 제거 방식을 통해 카페인을 제거하기 때문에 카페인은 99%까지 제거하고 커피 향 손실은 최소화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파티 분위기 고조시키는 톡톡 쏘는 커피의 강렬함, 스파이스 콜라 커피

흥겨운 파티에는 탄산의 톡 쏘는 맛과 강렬한 커피 맛이 어우러지는 '스파이스 콜라 커피'가 제격이다.

스파이스 콜라 커피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룽고로 추출한 커피에 팔각, 계피, 소구두를 4분간 넣었다 꺼낸 뒤 사탕수수 시럽을 넣고 저어준다. 이를 쉐이커에 담고 얼음 조각 3~4개를 넣어 잘 섞이도록 흔들어 준 뒤 차가운 콜라를 함께 넣으면 완성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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