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www.keb.co.kr)은 지난 18일 윤용로 외환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외환은행 서소문지점 6층에 위치한 '환은동우회' 사무실에서 환은동우회 임원과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
환은동우회의 주요 활동으로는 상조사업을 비롯, 친교의 날 행사, 각종 동우회 활동(등산, 테니스, 바둑, 당구, 여성문화, 야유회, 골프 등), 윷놀이 대회, 팔순 이상 모임 등의 친목 활동 뿐만 아니라 퇴직한 선배로서 외환은행의 발전을 위해 다양하고 소중한 의견을 전달하는 등의 카운셀러 역할도 하고 있다.
특히, 회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10월 22일 5주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환은동우회」 사무실에는 회원들의 각종 편의 제공 및 활발한 동우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회원실, 회의실, 당구실, 북카페, PC실 등을 마련하여 리모델링 공사 후 더 많은 동우회 회원들이 사무실을 방문하여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회원간의 친목을 강화하고 은행에 많은 조언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비록 지금은 은행을 떠나 계시지만 자랑스러운 외환은행을 잊지 않고 항상 적극적으로 성원을 해주신 환은동우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지난 십여 년간의 외국계 대주주 하에서 벗어나 모든 부문에서 힘찬 재도약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외환은행에게 있어 지금 시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모든 외환은행 구성원들의 관심과 헌신이며, 그 중심에는 환은동우회 회원 여러분이 계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경식 환은동우회 회장도 답사를 통해 "최근 외환은행이 정말 많이 변하고 있으며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더 나은 은행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은행장 이하 전 직원이 열심히 뛰고 있는 노력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있다"며, "앞으로 모든 환은동우회 회원들도 미력하나마 후배 직원들을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부문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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