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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드롭탑, 감성그룹 신치림과 함께한 한 겨울날의 꿈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2-12-25 10:00


카페 드롭탑(DROPTOP, www.cafedroptop.com)은 음악성을 물론, 떠오르는 예능감으로 인기몰이 중인 신치림과 함께 지난 14일 진행됐던 특별한 촬영현장 이야기를 24일 공개했다.

이번 신치림의 드롭탑 방문은 지난 23일 오후에 방송된 MBC 섹션 TV연예통신의 크리스마스 특집 촬영을 통해 이루어졌다.

최근 MBC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 출연을 계기로, 하림과 조정치의 숨겨둔 예능감이 부각되면서 올 초 윤종신을 주축으로 결성됐던 그룹 신치림이 시청자들에게 새롭게 인기를 얻으며 섹션TV연예통신의 <라이징 스타>에 게스트로 초대된 것이다.

한편, 이날 우연히 드롭탑 학동사거리점에 들렸다가 신치림을 보게 된 고객들은 놀라움을 감추기 못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장식들로 가득한 드롭탑의 매장 분위기에 맞춰 신치림이 라이브로 들려주는 연주와 캐롤 음악 덕분에 현장은 마치 마니 콘서트가 열린 듯, 촬영 중간마다 사람들의 앵콜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매장 2층에서 신치림의 음악을 듣는 행운을 얻은 한 고객은 "커피를 마시러 종종 오는데, 오늘은 예상치 않게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까지 듣게 돼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기뻐했다.

리포터 박슬기의 리드로 진행된 인터뷰에는 드롭탑의 바리스타들도 함께 참여해 재치 있는 입담을 발휘하면서 신치림 멤버들과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이어졌다. 매장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신.치.림을 활용한 삼행시를 지어보는 시간도 진행됐는데, 그 중 윤종신으로부터 가장 센스 있다는 칭찬을 들은 한 점원의 인터뷰가 23일 방송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학동사거리점의 바리스타 김나은씨는 "연예인에게 직접 커피를 내려 준 경험은 처음이라 개인적으로 무척 설레고 즐거운 경험이였다"며 "신치림을 비롯한 방송 관계자들이, 드롭탑에서 준비한 커피와 베이커리를 맛있게 즐기시고 커피 맛에 대한 좋은 평가도 해주셔서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촬영 지원 소감을 전했다.

감성 보컬 윤종신과 하림, 기타리스트 조정치가 함께하는 프로젝트 그룹 신치림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기존의 콘서트 공연에 연기를 더한 이색적인 형식의 공연 '퇴근길 오페라'를 선보일 계획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카페 드롭탑(DROPTOP/www.cafedroptop.com)

최고의 장소에서 최고의 커피를 고객에게 선사한다는 의미에 '드롭 인 어 탑 플레이스(DROP IN A TOP PLACE)'의 약자로 2011년 4월 첫 선을 보인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다. 친환경 멀티 카페를 표방하며 엄격한 재료 관리를 통해 친환경 유기농 원두를 사용한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드롭탑의 에스프레소 블렌드는 다양한 원산지의 생두가 가진 최상의 맛과 풍미를 살리기 위한 드롭탑의 로스팅 철학(Top-Roasting)이 담겨있는 커피다. 단맛과 부드러움 여기에 다양한 커피 음료에 어어울릴 수 있는 무게감을 더해 풍미는 유지하면서도 여러가지 음료로의 변형이 가능한 에스프레소 블렌드를 완성했다. 여기에, 드롭탑은 커피와 최상의 궁합을 이루는 메뉴들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머핀, 크로와상, 쿠키, 브라우니 등 수제 베이커리와 한끼 식사로도 충분한 오븐 샌드위치까지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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