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360는 풀HD(1920x1080) 해상도를 지원해 HD(1366x768) 디스플레이의 노트북보다 약 두 배 많은 정보를 표시한다. 특히 멀티태스킹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데 최적이다. 사용자는 한 화면에서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생생한 고화질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최근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본상 수상작에 올랐다. 화이트 색상의 절제된 디자인이 세련미를 더하며 두께는 세계최소 수준인 13.6mm로 얇다. 무게도 1.15 Kg으로 휴대가 용이하다.
Z360은 2개의 외장 메모리 슬롯을 지원해 별도 SD 카드를 사용하면 추가로 32GB 또는 64GB까지 사용할 수 있다. 표준 HDMI 포트도 지원해 별도 젠더 없이도 주변기기와의 연결이 편리하다.
자판에는 윈도우8 전용키가 적용돼 윈도우8의 다양한 기능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164 ~ 206만원. (첨부 세부사양 참조)
제품 구매 시 ▲고급스러운 느낌의 전용 파우치 ▲키보드 오염을 예방하고 타이핑 소음을 감소시키는 전용 키스킨(자판 덮개)이 기본 제공된다.
한편 LG전자는 다음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3'에 Z360을 비롯한 2013년도 PC 전략제품을 대거 전시한다. ▲최대 10손가락 동시 터치를 지원, 다양한 터치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는 일체형PC(모델명: V325) ▲노트북과 태블릿PC의 특성을 결합해 다양한 앱 실행은 물론 문서작성이 가능한 '탭북(모델명: H160)'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LG전자 IT사업부장 권일근 전무는 "Z360의 출시로 울트라북의 풀HD 시대가 본격화됐다"며 "고화질 울트라북을 앞세운 2013년 PC 라인업으로 국내 PC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