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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생고기 고집 '마포주먹구이' 꾸준한 맛 비법 전수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12-21 16:39


마포박인호대표님

누구나 한번쯤 들어봄직한 '마포주먹구이'. 1996년 대구에서 처음 시작한 마포주목구이(대표 박인호)는 15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프랜차이즈업체로 성장했다. 마포주먹구이의 경쟁력은 박인호 대표의 뚝심있는 경영철학 100% 국내산 생고기만을 고집한 결과다. 프랜차이즈업체 대부분이 육가공 양념육을 가지고 영업을 하는 것과 달리 마포주먹구이는 100% 국내산 생돼지고기만을 사용하고 있다. 150g의 고기양도 15년째 변함없이 고집하고 있다. 마포주먹구이는 삼겹살을 주메뉴로 간단히 소주한잔 할수 있는 선술집의 분위기를 강조한다. 경제불황의 시기에 주머니사정을 가볍게 해주면서 100% 국내산 암돼지고기를 즐길수 있다는 것을 내세운 전략이다. 이를 위해 누구나 친근하게 접근 할 수 있는 인테리어 콘셉트를 사용해 많은 비용을 들이않아 창업주와 소비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였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마포주먹구이 매장에 들려 돼지고기 한점에 소주한잔으로 하루의 피로를 풀수있게 만든 마케팅의 효과다. 마포주먹구이는 옥수수알곡 로스트기 개발을 위해 2년6개월동안 20여억원의 개발비를 사용, 다른 고기구이전문점과 차별성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문의 1599-8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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