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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학 '멘토-멘티' 1박2일 캠퍼스 투어를 아시나요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12-21 18:00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강인)가 지난 1학기 진행되었던 'SCU COOL 행/복/충/전 캠퍼스투어'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2월 8일부터 9일까지 'SCU HOT 행/복/충/전 캠퍼스투어'를 진행했다.

캠퍼스투어는 '멘토-멘티의 날'이란 주제로 서울사이버대가 특성화 해 운영중인 멘토링 프로그램의 참여 그룹을 대상으로 진행, 1박2일 동안 본교 캠퍼스 ? 호텔(숙소) - 예술의전당으로 이어지는 일정을 소화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이란 사이버대학의 특성상 사람들 사이의 소통의 기회가 부족하다는 단점을 극복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제도로 멘토(재학생 선배)가 멘티(신?편입생후배)의 학교생활을 돕고, 오프라인 활동을 통하여 소통을 강화하여 선?후배간의 유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는 리더로서의 경험과 경력 향상은 물론 심리적 보상까지 받음으로써 보람을 느낄 수 있고, 멘티 역시 멘토 및 다른 멘티들과의 교류를 통해 보다 수월하고 유익한 대학생활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첫날 참가자들은 서울사이버대학의 최첨단 캠퍼스 및 학교 강의의 제작과정을 직접 둘러보며 학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교직원들과 만찬을 함께하며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특히 참가자들이 모두 함께 '홀리데이인 성북' 호텔에 숙박하며 저녁시간을 이용한 비공식 일정을 통해 서로의 친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둘째날은 예술의 전당에서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공연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진행, 완성도 높은 문화공연에 대한 참가자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다.

캠퍼스투어를 통하여 참가자들은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만족감을 증진시킬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캠퍼스투어 이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참가자 전원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재학생 및 신?편입생들은 멘토링과 캠퍼스투어 같은 좋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당부하기도 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2013년 1월 중 1차 멘토 신청을 시작으로 학기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이후 학사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2013년 1월 4일(금)까지 201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1년 4학기제 도입을 기념해 입학전형료(3만원)이 전액 면제되는 서울사이버대학은,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편입학의 경우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지원 할 수 있다. 직장인, 주부, 개인사업자 등 일반전형 입학생 전원에게 1년간 20%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공인외국어시험 성적에 따라 수업료의 50%의 학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장학 제도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올해부터 학사편입생들에게는 입학금 30만원 면제와 1년간 20% 학비 감면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 역시,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다른 전공에 도전하는 사이버대 입시생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사이버대학 입학지원센터(apply.isc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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