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잦은 모임과 회식이 늘면서 겨울철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추운 날씨로 인해 활동량은 줄어들고 송년회, 회식, 파티까지 참석하다 보면 자연스레 과식과 과음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먹기도 간편하고 영양도 풍부해 회식으로 지친 속을 편안하게 달래주기 좋은 아침식사 대용 "건강 충전 음료"를 소개한다.
■정식품 '베지밀 입안가득 바나나두유'로 맛있게 시작하는 속 편한 하루
두통과 속 쓰림. 회식 후 맞이하는 아침은 고통스럽다. 많은 사람들이 간단한 해장을 위해 얼큰한 국물을 떠올리지만, 위에 자극을 주는 맵고 짠 국물 보다는 유당과 콜레스테롤이 없어 빈속에 마셔도 부담 없는 두유가 건강에 더 좋다.
콩을 그대로 갈아 넣어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두유는 음주 후 허하고 지친 속을 달래기 좋다. 정식품의 신제품 '베지밀 입안가득 바나나두유'는 담백하고 고소한 두유에 진짜 바나나과즙을 넣어 바쁜 아침 맛있고 간편하게 포만감을 줄 수 있다.
또한, 칼슘 100mg과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3가 함유돼 뼈 건강에도 좋고, 간편한 아셉틱 PET용기를 사용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정식품 김재용 홍보팀장은 "두유는 콩을 그대로 갈아 넣어 지방은 적고 식물성 단백질은 풍부한 대표적 웰빙 식품이다"라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식품 두유가 연말연시 과식과 과음으로 지친 사람들의 기력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루테리 유산균으로 지키는 장 건강, 푸르밀 '루테리'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술자리는 즐겁다. 하지만 그 즐거움도 잠시, 분위기에 취해 기름진 음식과 술을 마시다 보면 다음날 장 트러블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최근 장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늘면서 양질의 유산균으로 만든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푸르밀에서 출시한 신제품 '루테리'는 모유에서 발견된 '루테리 유산균'을 함유해 장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아침식사 대용식으로 각광 받고 있다. 루테리 유산균은 주로 사람의 분변에서 분리돼 사용된 대부분의 기존 유산균들과 달리 모유에서 발견된 유산균으로, 위산이나 쓸개즙에 의해 파괴되지 않고 대부분은 살아 통과한다. 이 제품은 피로회복제의 원료인 '타우린'까지 함유해 장 건강은 물론 피로회복에도 좋다.
■연말 몸매관리와 건강관리를 한번에, 풀무원녹즙 아침에 좋은 '사과와 당근'
고열량 고지방 식사를 할 기회가 많은 연말연시, 체중조절과 건강에 좋은 과일과 채소를 챙겨 먹을 여유가 없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 출시됐다.
풀무원녹즙에서 출시한 아침에 좋은 '사과와 당근'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당근과 식이섬유가 많은 사과를 함께 넣었다. 마시기 쉬운 병 타입 제품으로 출시된 '사과와 당근'은 합성 첨가물은 일절 넣지 않고 사과 생즙과 당근 즙을 그대로 갈아 넣어 직접 갈아 마실 때와 같은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코코넛 워터를 사용해 사과와 당근의 영양성분이 체내에 빨리 흡수되도록 돕는다.
■따뜻한 과일음료로 비타민 보충과 갈증해소를, 광동제약 '한라봉과 유자'
음주 다음날 목이 타는 듯한 갈증으로 고생한 경험이 한번쯤 있을 것이다. 갈증 해소를 위해 겨울에 찬 음료를 벌컥벌컥 들이키는 것 보다는 따뜻한 음료를 천천히 자주 마시는 것이 오히려 숙취해소와 탈수 예방에 더 좋다.
광동제약은 겨울에 찬 것을 꺼리면서 상큼한 맛의 건강음료를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해 따뜻하게 마시는 음료를 선보였다. 제주 특산물인 한라봉을 원료로 한 광동제약의 '한라봉과 유자'는 제주도와 함께 개발한 음료로, 한라봉의 과즙과 비타민C, 리모넨 성분이 함유된 국산 유자과즙을 넣어 풍부한 향미를 제공한다. 온장고용 아셉틱 PET용기를 사용해 겨울철 따뜻하게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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