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한국마사회는 노사 분규 없이 임금과 단체 협상을 타결하고 내년부터 전 직원 연봉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사회 연봉제 실시는 고비마다 직원들의 반대에 부딪혀 올해에도 연내 실시가 불투명해보였다. 하지만 장태평 회장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시절 농협개혁을 관철시켰던 뚝심으로 직접 전 직원 설득에 나선 지 불과 한 달 만에 노사 대타협을 이뤄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한국마사회가 내년부터 전직원 연봉제를 도입하기로했다. 정승기 노조위원장(왼쪽)과 장태평 한국마사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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