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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함께 보내고 싶은 남녀 연예인' 1위에 송중기-수지

임정식 기자

기사입력 2012-12-11 13:34


배우 송중기와 가수 수지가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남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그랜드성형외과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6일까지 전 지점 내원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연예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남자 연예인 중에서는 송중기가 37%(185명)의 호응을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송중기는 최근 영화 '늑대소년'에서 늑대소년인 철수로 출연해 순수한 연기력으로 박보영과 애틋한 로맨스를 그리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어 음악, 연기, 예능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주는 이승기가 22%(110명)로 2위에 올랐다. 이어 군 제대 후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앞두고 있는 현빈이 18%(90명), 강남스타일로 세계를 뒤흔든 싸이가 12%(60명), '슈퍼스타K4' 우승자 로이킴이 11%(55명) 순으로 나타났다.

여자 연예인으로는 수지가 34%(170명)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국민 첫사랑으로 떠오른 수지는 최근 '남자 없이 잘살아'로 활약 중이며 남성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수지에 이어 '국민여동생' 아이유가 23%(115명)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서 도회적인 매력을 선보인 문채원이 17%(85명), '막돼먹은 영애씨 11'에 캐스팅돼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 강예빈이 16%(80명), '늑대소년'의 박보영 10%(50명) 순으로 나타났다.

그랜드성형외과 서일범 원장은 "송중기는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오뚝한 코, 웃을 때 드러나는 시원한 입매 등 이목구비는 물론 갸름한 얼굴선과 뽀얀 피부가 조화를 이루며 부드러운 이미지와 세련된 이미지를 동시에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지는 갸름한 V라인 얼굴에 눈, 코, 입의 비율이 좋다. 특히 웃을 때 도톰하게 도드라지는 눈밑 애교살이 눈웃음을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고 외모에 대한 특징을 설명했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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