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와 가수 수지가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남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여자 연예인으로는 수지가 34%(170명)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국민 첫사랑으로 떠오른 수지는 최근 '남자 없이 잘살아'로 활약 중이며 남성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수지에 이어 '국민여동생' 아이유가 23%(115명)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서 도회적인 매력을 선보인 문채원이 17%(85명), '막돼먹은 영애씨 11'에 캐스팅돼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 강예빈이 16%(80명), '늑대소년'의 박보영 10%(50명) 순으로 나타났다.
그랜드성형외과 서일범 원장은 "송중기는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오뚝한 코, 웃을 때 드러나는 시원한 입매 등 이목구비는 물론 갸름한 얼굴선과 뽀얀 피부가 조화를 이루며 부드러운 이미지와 세련된 이미지를 동시에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지는 갸름한 V라인 얼굴에 눈, 코, 입의 비율이 좋다. 특히 웃을 때 도톰하게 도드라지는 눈밑 애교살이 눈웃음을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고 외모에 대한 특징을 설명했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