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을 운영하는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는 업계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Custo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CEO를 포함한 최고경영진이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VOC(Voice of Customer)청취' 프로젝트를 비롯해 업계 최초로 24시간 '장애대응센터'를 마련한 점,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평가하는 소비자 품평단 '스토커' 운영, 위조품일 경우 200% 보상정책 등 고객신뢰에 대한 의지를 보인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티켓몬스터는 이번 CCM 인증 획득에 따라 우수기업 포상과 홈페이지에서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받게 된다. 또한 공정위에 신고된 티몬 관련 소비자 피해사건의 자율처리 권한도 부여 받아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고객 불만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소비자중심경영(이하 CCM)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의 관점에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평가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