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과 6일, 사단법인 희망의 망고나무(이하 '희망고') 에서 추최한 2012 희망고 나눔 축제 '산타가 되어주세요'가 성황리에 마쳤다.
희망고 이광희 대표는 "나눔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좋은 제품을 구입하고 또한 먼 아프리카의 남수단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의 의미를 되새긴 의미 있는 행사였다. "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봉사를 통해 남수단의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에 한걸음 다가 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라며 포부를 밝혔다.
희망고는 아프리카 빈민지역 주민을 위한 자립지원 국제 NGO로서, 세계 최빈국 남수단(South Sudan) 톤즈(Tonj)를 중심으로 망고나무 묘목 배분 사업과 복합 교육 문화 센터 <희망고 빌리지>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영유아를 위한 탁아소 오픈을 준비 중에 있으며 2013년에는 초등학교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