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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루드 반 니스텔루이가 레스터 시티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쿠퍼 감독을 믿고 레스터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지만 쿠퍼 감독의 지난 5개월은 매우 실망스러웠다. 레스터는 리그 16위에 머물고 있다. 강등권과의 승점 격차는 겨우 1점에 불과하다. 박싱데이를 앞두고 강등권으로 추락하기 전에 레스터는 쿠퍼 감독을 경질하는 결단을 내렸다.
쿠퍼 감독의 후임으로는 그레이엄 포터 전 첼시 감독과 데이비드 모예스 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감독이 거론됐지만 최종적으로 반 니스텔루이가 선임되기 직전이다. 텔레그래프의 보도가 나온 후 이적시장 전문가들도 동시다발적으로 반 니스텔루이의 레스터행을 전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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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니스텔루이가 감독으로서 레스터를 이끌고 맨유를 다시 만나게 될 때 또 하나의 스토리가 쓰일 전망이다. 곧 레스터의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