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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트로트 가수 은가은이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소속사 측은 은가은이 최근 2년 동안 8억원 이상, '미스트롯2' 톱7 활동까지 하면 10억원 이상을 벌었으나 회사가 홍보비로 사용한 것은 매월 200~300만원 정도 뿐이라는 입장이다. 정산시점 또한 협의 하에 약간 늦췄을 뿐 미정산금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은가은의 법률 대리를 맡은 임사라 변호사는 소속사 측이 스케줄과 신곡 작업을 방해하고 정산금 지급에 대한 근거자료도 제공하지 않은 채 정산금을 주지 않고 있어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