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겨울인데 개기름 여드름피부 모공피부 개선방법은!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2-11-02 10:37 | 최종수정 2012-11-02 10:37


겨울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공기중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인데 건조한 겨울철에도 유독 피부 기름기로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이 많다. 얼굴의 유분은 소위 '개기름'이라고 불릴정도로 반갑게 느끼는 이들이 없다.

유분이 많으면 화장도 잘 먹지 않고 화장을 하더라도 수시로 수정을 해줘야 하는 등 불편함이 많다. 더욱히 유분으로 인해 각종 피부트러블이 잘 생기거나 여드름과 같은 피부질환까지 생길 수있어 유분관리와 피지관리를 통해 피부결을 정돈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보통 모공이 클수록 유분이 많은 경우가 많은데 모공의 크기는 유전자, 연령대, 햇빛에 얼마나 피부가 손상이 되었는지 여부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결정된다. 모공이 큰 경우 유분이 지나친 경우가 많아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데, 피부 트러블을 줄이기 위해서 유분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앤미의원 이상원 원장(노원점)은 "유분을 제거하기 위해 피부 클렌징을 하고 각질제거를 해서 죽은 피부 세포를 정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더 빠른 모공축소 효과를 보려면 MTS시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MTS시술은 미세한 바늘을 이용해 피부 깊숙이 약물을 침투시키는 것으로 피부 자체의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도록 돕는 FDA공인 피부복원 치료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여드름으로 인해 치료가 필요한 경우 MTS시술과 셀라스 레이저 치료를 병행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단순히 모공을 축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드름을 치료하고 여드름흉터를 개선하는 결과까지 같이 기대할 수 있다.

셀라스레이저는 여드름이 많아 칙칙한 피부톤을 개선하고 모공축소 효과도 함께 주는 시술로 여드름흉터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이상원 원장은 "셀라스는 피부에 미세치료구역이라는 수천개의 모공보다도 미세한 치료점을 만들어 오래된 표피의 세포들을 제건한다. 깊은 진피층까지 레이저가 침투하기 때문에 콜라겐 재생과 여드름흉터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